가격 44만원
총평: 명품 카드지갑류의 최대 가성비템
샤넬 카드홀더를 분실하고.....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카드만 달랑달랑 들고 다녔더니 이제는 카드를 분실하겠더라ㅎ...
라는 핑계로 카드지갑을 물색했다.
개인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특히 내 눈에 예쁘고 좋고 오래 쓸 수 있는걸 사야한다는 주의인데..
몇년 전에 면세점에서 반값에 (그래도 10만원대 였던듯) 구매했던 비비안웨스트우드 카드지갑이... 채 일년도 못쓰고 가장자리 마감이 다 튿어지는 걸 보고(절레절레)
역시 지갑은 명품을 사야겠다는 합리화를 시전해보았다.
후보는
1. 샤넬
2. 디올
3. 루이비통
4. 그밖에 보테가베네타, 셀린느 등등
이었는데....
샤넬은 이미 오픈런 대란이라 입장부터 불가
디올은...
보테가는 슬롯 말고는 디자인이 맘에 안듬
셀린느는.... 벨트백 말고는 아직 매력을 잘 모르겠음
루이비통도 조에월릿이랑 고민하다가... 가격이 두 배정도 차이에다가 조에월릿이 80만원대라는 무지막지한 가격 대비 고급미가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즈니스 카드홀더로 결정!
근데 공홈은 맨날 재고가 없더라..


안에 카드 꼽는 칸도 따로 있고, 수납이 매우 넉넉해보였다.

매일 공홈을 들락날락 하던 어느날...
잠실롯데에 재고가 있다고 떠서 바로 달려갔다.
사실 직원분이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사지말까 싶기도 했는데..... 어쩌겠나 오늘이 아니면 못 살 것 같은걸
겟겟

영롱영롱

사용후기: 약 1년째 매우 만족하며 잘 쓰고있다.
지폐 스무장도 거뜬하고, 명함도 여러장 들어가서 실용성 갑!
가죽이 튼튼해서 스크래치 걱정도 없다.
루이비통도 심심하면 가격인상하니... 재고가 있다면 무조건 구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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