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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나의 소비 이야기 16

무이한복 - 신부한복/신랑신부한복/결혼식 한복/혼주한복/2부한복

결혼식 2부 때 드레스, 원피스, 한복 중 무엇을 입을지 많이들 고민하는 것 같다. 나는 사실 고민없이 꼭 한복을 입어야지 생각했던 한복파였는데, 그 이유는 1. 한복이 잘어울릴 것 같아서 - 왠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아시죠? 2. 앞으로 살면서 한복 입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 돌잔치 때 입을 순 있겠지만, 드레스는 어차피 스냅촬영 때도, 본식 때도, 드투때도 지겹게 입었으니? 3. 식장 분위기 - 호텔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잔칫집 바이브로 ㅋㅋㅋ 한복이 어울릴 것 같았다 드투에, 결혼식 준비에 피곤했던 나는 한복투어는 하지 않겠다 결정했고 그렇게 고른 곳은 무이한복! 금호에 덩그러니 위치해있다. 무이한복을 고른 이유는 1. 예뻐서 - 나는 깨끗하고 단아한 느낌의 어느정도 클래식한 한복을..

웨딩슈즈 추천 지미추 로미

웨딩슈즈에 별 관심 없었는데,갑자기 이 때 아니면 지미추 언제 신어보겠나 병에 걸리는 바람에..아울렛에서 갑자기 업어온 지미추 로미. 밝은 색을 샀어야 했는데... 갑자기 실용적인게 좋지! 하면서 또 충동적으로 어두운 색을 가져오고 말았다.   영롱하긴 하구나...  반짝반짝 구두 모양도 너무 예쁘고, 반짝반짝해서 특별한 날에도 신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밝은 곳에서 보면 좀더 화사하고 예쁜 느낌.     다만 색이 너무 어둡고 결혼식 홀에 비해 구두가 너무 화려한 느낌이라결국 본식때는 안신고, 촬영때만 한번 신고 당근했다.  결국... 네이버에서 저렴한 화이트 가죽구두로 구입해서 본식때 신었다는 슬픈이야기 ㅋㅋㅋ 어차피 웨딩드레스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고..2부 때 한복이나 긴 기장의 드레스를 ..

오래된 다이아 리세팅 - 종로 스톤콧

엄마가 30년 전에 할머니께 선물받은 다이아 반지를 주셨다.사진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없군..  아무튼 종로에서 다이아 리세팅 잘 해주는 곳 후기 보고 찾아간 종로 스톤콧. 종로 귀금속 거리 가운데쯤에 있어 찾기 쉽고, 내부는 깔끔하다 현미경? 같은걸로 가져온 다이아를 확대해서 보여주셨다.30년 전에 할머니가 미국에서 구입해 엄마아빠 결혼반지로 선물해주신 다이아인데,꽤나 품질이 좋은 다이아라고 하셨다 디자인 고르기!아마도 큐빅? 이 박혀있는 여러가지 디자인 중에 고르게 해주신다.  다이아반지 디자인은 잘 몰라서.. 이것저것 껴보고 마음에 드는걸로 골랐다.다이아 캐럿이 좀더 큰 엄마반지는 반지로, 아빠반지는 목걸이로!    한달쯤? 지나서 받은 반지와 목걸이.참고로 다이아 반지는 알 물리는거 따라가서 꼭 ..

여의도 더현대 루이비통 키파우치 구입 후기

엄마 생신 선물로 루이비통 키파우치 구입하러 여의도 더현대 루이비통 매장을 찾았다. 대기는 없었고, 바로 입장해서 키파우치 보여달라고 하니이렇게 종류별로 보여주셨다. 예전에 키파우치가 20만원대였을 땐 인기상품이라 구하기도 어렵다고 들었는데, 가격이 무려 43만원.. 으로 오르고 난 뒤에는 이렇게 언제나 살 수 있게 된 듯하다. 새상품 보여달라고 해서 양품으로 겟겟 (처음에는 새상품이 없다고 하셨는데, 지퍼가 빡빡해서 망설이자 갑자기 새상품이 있다며 가져오심.. ) 엄마 품으로 가기 전 블로그 리뷰를 위해 언박싱 이렇게 천에 싸여있고짠짜잔 무늬도 잘맞고 양품으로 구해서 기분은 좋았다. 엄마가 엄청엄청 좋아하셔서 더 좋았다는 가격이 많이 올라 아쉽긴 하지만, 카드+현금+동전+영수증 다 넣고 휘뚤마뚤 들고다..

소파원정대 - 신혼 소파 추천, 에싸(ESSA), 자코모, 까사미아, 리바트, 한샘, 비아인키노 ...

와식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소파는 침대 다음으로 중요한 가구였다. 처음엔 리클라이너 소파에 반했다가, 무조건 가죽소파 였다가, 헤드기능으로 마음을 굳혔다가, 리바트에서 저렴이로 사겠다고 다짐했다가.... 돌아돌아 결국 선택한 소파는...? 바로 패브릭+3.5인+스윙기능 있는 소파였다. 여기는 남양주 에싸 아울렛. 전시상품을 1~40프로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잘 고르면 득템할 수 있을지도? 그치만 개인적으로 침대나 소파, 의자류는 공장에서 출고된 새제품을 선호하기도 했고, 할인율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지는 않아서 빠르게 남양주 에싸 플래그십스토어로 이동 마음에 들었던 카시미라+4인+스윙기능 소파. 근데 사이즈가 애매하고 가장자리 소파 팔걸이가 변신(?)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패스 이것..

의자가 200만원이라구? 허먼밀러 뉴 에어론 풀체어 / 허먼밀러 의자 구매후기

(다행히) 가전가구에는 아직 욕심이 없어서, 200만원짜리 의자가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람 바로 허먼밀러 뉴에어론 심지어 디자인도 아주 평범.. 가죽도 아니고 매쉬의자다. 이게 왜?? 200?? 인가 싶기도 하지만 허리건강에 좋다기에 어쨌거나 구입 인터넷 최저가가 살짝 더 저렴하지만, 혹시나 불량이 올 경우 교환 문제도 그렇고 웨딩마일리지가 마침 있어서 백화점에서 구매 할인+웨딩마일리지 등등 해서 인터넷 최저가와 크게 차이 안나는 가격에 구입했다. 3달 사용소감은.. 솔직히 굉장히 좋다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몇 년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허리건강이 좋아지지 않을까 ㅎㅎ

2021 샤넬 블랙등급 기프트

기초제품은 몇년동안 원래 바비브라운 미국 공홈 직구로 정착했었는데.... 바비가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춰라이징 밤을 단종시키더니... 급기야 포뮬러를 바꿨는지 제형이 왜 이렇게 됐냐며 미국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기에 이르렀다. 지성이지만 너무 건조한 나는 결국 다른 제품을 찾아 헤매게 되었고... 크리니크 노란 로션은 나에게 너무 건조했다 어쩌다 샤넬 기초제품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화해에서는 유해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나오긴 했으나 뭐 어쩌겠는가 나한테 맞으면 장땡이지... 싶어서 하나 둘 사다보니 어느새 블랙등급이 되었다. 그렇게 많이 산 것 같지는 않은데, 여러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사서 그런 것 같기도...? (지금까지 블러셔, 메이크업베이스, 스킨, 로션, 크림, 아이라이너, 립스틱, 립틴트 정..

디올 폰홀더백 / 레이디디올 폰홀더백 페이턴트 블랙 후기, 착샷

레이디디올 폰홀더백 가격 125만원(상품권 찬스로 약 121만원에 구입) 한줄평 폰은 손에 들고 에어팟 립밤 카드지갑만 넣고 다닐거라면 강추 때는 어느 늦여름...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장염 입원+코로나 9시통금으로 술을 마시거나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가 않고 이 스트레스를 어디 풀긴 풀어야겠어서^^ 백화점으로 향했다. 예쁜 걸 보면 마음이 좀 정화되니까? 디올에 레이디디올 폰홀더 페이턴트 버전이 신상으로 나왔다길래 주변에 사까마까를 물어봤지만 아무리 미니백이 대세라지만 저건 너무 작지 않냐며..... 만류당했다. 하... 그럼 일단 구경만 한번 해볼게요 근데 왜이렇게 귀엽냐며.... 하필이면 이날 입었던 착장이랑 또 찰떡이네 그래서 결국 홀린듯이 주세요.... 하고 데리고 나와..

테니스 양말후기 #1 윌슨 여자 스니커즈 양말 쿠팡 구입

가격 13,000원 (5켤레) 만족도 상 재구매의사 있음 테니스 양말을 찾아 헤매던 중...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바닥에 쿠션감 살짝 있고 잘 헤지지 않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쿠팡에서 윌슨 테니스양말 발견! 게다가 5켤레 13,000원이라니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결과는 대만족!! 구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74796491&pageKey=54659630&itemId=190688310&vendorItemId=3452254931 윌슨 여자 스니커즈 WRZ9969POSNEA(5개묶음 랜덤발송) COUPANG www.coupang.com

레이디디올 카드지갑 / 아코디언 카드지갑 / 디올 카드지갑 후기

정가: 60만원 레이디디올 카드지갑 어떤 카드지갑을 살지 한 달 넘게 고민한 끝에... 레이디디올 페이턴트 카드지갑으로 결정! 원하던 하늘색?은 재고가 한동안 없어서... 블랙을 사야하나 레드를 사야하나 갈팡질팡했는데 때마침 블루 색상 재고가 떠서 바로 겟겟!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이렇게 예쁘고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온다. 짜잔! 디올 참이 달랑달랑! 너무 예쁘다ㅠㅠㅠ 굿굿 구입 후 1년 넘게 잘 쓰고 있다. 장점: 예쁘다. 너무 예쁘다! 카드지갑 하나만 들어도 반짝반짝 심심하지 않다. 무려 5칸이나 있어서 수납도 짱짱! 한손에 쏙 들어와서 그립감도 좋다. 단점: 수납력에 비해서는 부피가 큰 편. 페이턴트 재질 특성상 영수증은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점 같은게 찍혀서 속상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