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9-7 2층 총평: 인스타감성이 낳은 폐해.. 연남 최애 힠컵이 풀예약이라 못가고 대안을 찾다가 비슷한 분위기일 것 같아서 방문한 이마치. 히쯔마부시가 맛있는 심원 건물 윗층에 있다. 분위기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일단 모든 메뉴의 양이 정말 작다. 많아 보이는 것은 오로지 그릇이 작기 때문 이날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감자전. 토끼소주는 명성에 비해 그냥 그렇더라. 아구간파스타. 파스타보다는 참깨소스 비빔국수에 가까웠다. 세비체. 고수가 들어가서 맛있었다. 닭구이. 사진에도 나와있는데 닭이 정말 새카맣게 태워져서 나온다. 닭고기 자체도 좀 오버쿡된 느낌이었고, 겉면이 너무 많이 타서 탄맛밖에 나지 않았다. 고수가 싱싱해서 고수는 맛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요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