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삶
6년 다닌 회사를 떠나며 / 퇴사후기
두루미나
2025. 4.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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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다
퇴사를 생각한 지는 1년정도 되었는데,
정작 퇴사를 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퇴사를 하기로 마침내 마음먹자
떠나는 데에는 미처 한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나는 마음이 복잡할 땐 초밥을 먹지

감사하게도 퇴사 축하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겨울이라 그런가 다들 딸기케이크를 사줬다

히히

꽃도 받고

큰 케이크도 받았다 생일같았다
퇴사한 지금,
회사다닐 때의 불행함이 사라져서 한 편으로는 너무 좋다가도
마음 한 켠은 좀 헛헛하다.
생각보다 그곳의 일도 사람도 좋아했었나 보다.
그치만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절대 아니므로
지금 회사나 잘 다니는 것으로..
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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